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일반인들의 시각에서 미술작품을 좀 더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반인 자원봉사 도슨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도슨트는 지난 달 22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는 비영리 전시 및 창작공간 아트 페스티벌 ‘2016 AR-TOWNS’를 시작으로 모두 6명을 선발해 이달부터 현장에 투입, 운영 중이다.

도슨트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회 운영되며, 정기 해설 시간 외에도 수시로 찾아가는 작품 해설도 지원하고 있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이전에도 도슨트를 운영해 왔으나 미술관 참여의 폭을 넓힌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고려해 일반인 도슨트 자원봉사자를 새롭게 운영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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