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범시민 쓰레기줄이기 실천과제 선정 100인 모임’(상임대표 오옥만)이 쓰레기 줄이기 실천과제를 내놓았다.

100인 모임은 시민들 중지를 모아 시정의 최대 현안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지난 8월 구성됐다.

100인 모임은 그동안의 활동 결과 정책과제 12건, 행정제안의제 5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천과제 12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책과제로는 ▲환경총량제 실시 근거 마련 ▲행정기관의 환경 관련 인사 행정제의 혁신 ▲제주시·서귀포시 쓰레기 행정관련 정책 통일성 △종량제봉투 등 쓰레기처리 비용 현실화 ▲환경기여금(입도세) 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검토 등을 제시했다.

쓰레기 줄이기 행정제안의제로는 ▲이주민·관광객 등 상주인구 변동에 따른 홍보 방안 강구 ▲종량제봉투 다국어표기 ▲음식물쓰레기(가정) 수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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