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을만들기’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등을 활용한 소득 향상과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마을 만들기를 통한 마을발전 토대를 구축해 나가기 위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금년 3월부터 도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 공모결과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을 협상적격자로 선정, 지난 7월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를 도 경제통상 진흥원 2층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참여 활성화 및 주민과 행정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통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관리와 연속성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은 전국적으로도 도단위 광역단체 10여개소, 지자체 60여개소가 운영 또는 구성 중에 있다.

중간지원조직 센터는 주민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원을 위해 민과 관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마을만들기’의 중간지원기관으로서 주민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마을과 행정을 네트워킹하면서 정보교환, 주민역량강화, 사업기획·상담·연구·평가·분석·사후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의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마을만들기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현장 활동가 양성교육, 컨설팅, 제주형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센터 홈페이지 및 마을별 실태조사 DB구축, 전국협력네트워크 사업 등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에서는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기초·심화·현장실무과정운영, 제주형 모다들엉 공동체 공모사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마을만들기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 및 공동체의 컨설팅 지원사업을 마을별로 접수 받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민교육,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해 줄 것을 각 마을에게 당부드린다.

센터사업에 대한 문의는 도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http://jejumaeul.or.kr), 전화번호 759-7766로 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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