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소장 이창흡)는 내달 한 달간 절물휴양림에서 ‘숲속 건강 강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산림휴양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주 1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힐링과 치유를 위한 강좌를 연다.

프로그램은 ‘제주의 약용식물’, ‘산양삼과 표고버섯’, ‘몸에 좋은 약선음식’, ‘도내 사육 약용곤충’ 등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진행할 계획이다.

숲속 건강강좌는 휴양림 방문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오는 4일 오후 1시 절물자연휴양림 내 세미나실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각에 열린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 유아기에서부터 노년기까지의 생애주기별로 유익한 산림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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