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우리나라 지진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도민들도 아파트 내진설계 여부에 관심을 갖는 등 민감한 반응

제주시 연동 모 아파트 자치회장은 12일 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진 방송을 본 입주민들이 내진설계 여부를 묻고 있다. 우리 아파트는 2012년 7월 준공됐는데 행정에서 확인해 달라”고 요청.

일각에서는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에 도민들 불안감이 크다” “행정은 규모가 큰 지진을 가상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물 내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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